대입자료/면접&논술 / / 2019. 2. 22. 13:29

논술전형 알아보기

논술전형에 대하여 알아보자.

1. 특징

(1) 논술의 성격

대학별고사로서의 ‘논술’은 융합적 지식을 바탕으로 문제 해결 능력을 평가하는 전형이다. 인문계 논술은 주로 현재 사회적 쟁점이 되는 사안들에 대해 학문적, 철학적 사유를 요구한다. 논제 유형은 비교와 분석을 요구하는 형태가 많다.

제시문에 있어서도 그림, 사진, 도표, 그래프 등 시각적 자료를 활용하여 다양한 현상을 압축한 도표그래프 자료를 분석하는 능력을 평가한다. 자연계 논술은 수학과 과학의 원리와 개념을 토대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마리를 찾아 논리적으로 풀이를 전개하는 역량이 중요하다.

 

(2) 논술이 요구하는 사고력

기본적인 개념 이해 능력 적용 및 활용 능력 외에 유형에 따라 ‘이해분석적 사고력’, ‘논리적 사고력’, ‘비판적 사고력’, ‘창의적 사고력’, ‘종합적 사고력’이다. 특히, 창의적 사고력은 심층적 사고와 다각적 사고가 핵심 요소이며, 논지에 대한 논리적 근거와 비판을 위한 준거를 설정하는 역량이 매우 중요하다.

 

(3) 논술의 경쟁률과 합격률에 대한 이해

논술 당락의 최대 요인은 논술 실력이다.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면 실질 경쟁률은 낮아지지만, 논술 실력이 없으면 합격할 수 없다. 논술은 학생부 중심에 비해 새로운 출발선에서 도전할 수 있는 기회이지만, 꾸준히 논술을 준비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을 염두해 두어야 한다.

 

(4) 논술 지원 고려 대상

∙논리적 사고력, 고난도 문제 해결에 강점이 있어야 한다.

인문계열은 수능 국어영역(비문학과 문학), 사회탐구영역, 수학 영역 혹은 수리적인 논리력(수리논제, 도표그래프 해석)에 관심과 자질이 있는 학생이 유리하다.

자연계열은 수학 실력이 바탕이 되고, 과학Ⅰ에서 한 개 과목 이상 관심과 자질이 있는 학생이 유리하다.

 

(5) 2020학년도 논술의 주요 변화 사항

∙논술고사를 실시하는 대학은 2019학년도와 마찬가지로 33개 대학이 유지되었다. 그러나 모집인원은 2019학년도 13,310명에서 2020학년도 12,146명으로 전체 모집인원 대비 비율이 3.8%에서 3.5%로 감소했다.

∙수능최저학력기준 적용은 연세대(서울)가 폐지하고 건국대는 반대로 신설했다. 그 외 동국대, 숙명여대, 중앙대 등은 완화되었다.

 

■ 논제 유형과 제시자료 특징

1) 인문계열

구 분

제시문의 특징

대 학

문학 제재 활용

문학 제재

가톨릭대, 건국대(서울), 경기대, 경희대, 광운대, 단국대(죽전), 동국대, 서강대, 서울과기대, 서울여대, 성균관대, 홍익대, 연세대(서울), 연세대(원주), 이화여대, 인하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국외대(), 한국항공대, 한양대(서울), 한양대(ERICA)

문학 제재 포함

인문논술(언어논술)만 출제

가톨릭대(간호-인문), 경희대(인문체능), 광운대(인문), 동국대(인문Ⅰ, ), 서울과기대(인문), 숙명여대(인문), 한양대(인문), 홍익대(인문)

문학 제재 포함 가능

인문논술(언어논술)만 출제

세종대(인문), 숙명여대(인문), 숭실대(인문)

수리논리와

도표그래프 활용

도표그래프 포함한 수리논리

경희대(사회계), 숭실대(경상: 경제 자료 정량적 계산), 연세대(서울-인문/사회, 원주-인문: 수리통계 자료 가능), 이화여대(인문Ⅱ-경제, 정량적 계산), 인하대(인문-수치 가공), 한국항공대(이학)

도표그래프 없는 수리논리

가톨릭대(생활과학, 미디어기술), 건국대(인문사회2-수리 분석 자료, 지문 제시형과 수리 논증형), 중앙대(경영경제), 한양대(상경)

수리논리 없는 도표그래프, 시각자료

건국대(인문사회1), 경기대(인문), 경북대(인문), 단국대(죽전-인문), 서강대(인문), 서울시립대(인문), 서울여대(인문), 성균관대(인문), 아주대(인문), 한국외대(인문), 한국외대(-인문), 한국항공대(사회), 한양대(인문), 한양대(ERICA-인문, 상경)

영어 제시문

경희대(사회), 이화여대(인문Ⅰ), 한국외대

 

2) 자연계열

구 분

제시문의 특징

대 학

언어논술 통합

언어논술

가톨릭대(의예-통합형 의학논술), 서울여대(통합교과), 울산대(의예-의학논술), 한국항공대(이학)

수리

수리논술만 출제

경북대(자연계열Ⅰ), 광운대, 단국대(통합교과형수리), 부산대, 서강대, 서울과기대, 서울시립대, 세종대, 숙명여대, 아주대, 연세대(원주-자연), 이화여대, 인하대, 한국항공대(공학), 한양대(서울), 한양대(ERICA), 홍익대

수리 + 과학

수리와 과학 통합

가톨릭대(수리 과학 개념), 동국대(과학 통합, 수리 단독), 숭실대(과학 통합, 수리 단독), 울산대(의예-수리 과학 개념)

수리 + 과학 선택

건국대(서울-단위별 과학 지정, 미지정 단위 선택), 경북대(의치수의 택2), 경희대, 성균관대, 연세대(서울), 연세대(원주-의예), 중앙대, 한국기술교육대

과학

지구과학 포함

연세대(서울)

과학Ⅱ 포함

경희대(자연, 의학), 연세대(서울-자연)

물화생 중 택1

위 대학 외 모든 대학

 

2. 준비 방법

(1) 논술관련 대학정보를 활용한 대비

논술은 과거와 달리 준비할 수 있는 자료가 풍부하다. 대학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정보와 자료를 충분히 활용하면 준비에 큰 도움을 얻을 수 있다.

선행학습 영향 평가 보고서 : 대학에서 매년 발표하는 ‘선행학습 영향 평가 보고서’에는 논제의 출제 의도부터 예시답안까지 모든 정보를 실어놓았다.

논술가이드북: 가톨릭대, 건국대, 경기대, 경북대, 경희대, 광운대, 단국대, 동국대, 부산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중앙대, 인하대 등의 논술가이드북이나 논술 안내서는 논술고사를 이해하고 준비하는 데에 큰 도움을 준다.

각 대학이 실시하는 모의논술고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 대학 교수들의 첨삭과 총평, 점수 등 객관적인 평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2) 인문논술 대비 전략

) 통합 논술에서 측정하는 주요 사고력을 기르기 위한 지적 훈련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사고력 분야에 따른 논제 유형은 크게 다음과 같이 나눌 수 있다.

사고력 분야

논제 유형

이해분석적 사고

요약 / 비교대조 / 설명 / 분석 / 해석

논리적 사고

논리 / 옹호논박

비판적 사고

비판 / 논평평가

창의적 사고

논술 / 해결책 제시

통합적 사고

수리논술, 통합교과적 사고 측정 논제

 

) 사고력 함양하기

① 이해분석적 사고는 가장 기본적인 역량이다.

○ 논제의 요구 사항을 정확하게 파악해야 한다. 특히, 표면적 요구 사항과 이면적 요구 사항을 면밀하게 파악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 제시문의 핵심 논지 파악, 제시문들 사이의 관계 및 제시문과 논제 사이의 관계에 따라 유연하게 내용을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 도표나 그래프의 1차적 의미와 변인들 간의 관계, 수치 가공 능력을 길러야 한다.

 

② 논리적 사고는 보통 다음 요소에 따라 변별되므로 이와 관련된 지적 훈련이 필요하다.

○ 정확하고 적절한 어휘 사용

○ 어법에 맞는 문장 구사

○ 단락 구성의 원리(통일성, 일관성, 완결성, 강조성)에 맞는 내용 전개

○ 논지에 적합한 논거 제시

○ 단락 간의 자연스럽고 유기적인 관계 구조화

 

③ 비판적 사고는 준거를 추출하거나 설정하여 ‘따져보기’를 행하는 사고력을 말한다.

 

④ 창의적 사고는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이 아니고 ‘남다름’이 중요한 요소이다. 남다른 우수한 논술 답안을 작성하려면 다음 세 가지 사고력을 기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 다각적 사고

○ 심층적 사고

○ 배경지식 활용과 영역전이, 다면사고, 통합적 사고 → 통섭, 학제적, 간학문적, 융합적 사고

 

) 논제 유형별 접근법 익히기

① 비교, 대조: 비교의 경우 공통점과 차이점이 모두 포함되는 경우가 많고, 대조의 경우 차이점을 다각도로 분석하되 논제나 제시문에 따라 공통점을 먼저 밝힐 필요가 있다. 차이점을 분석할 때는 각 제시문들의 논리적 관계에 따라 차이점을 서술할 수도 있고, 다양한 준거를 설정해서 준거별로 차이점들을 서술할 수도 있다. 특히 연세대와 같은 세 개의 입장이나 제시문을 비교하는 유형은 논제의 난이도가 상당히 높다.

 

② 논술: ‘논술형’ 논제는 내용 구상, 글의 구조, 전개 방식 등에 주관성을 허용한다. 주관성이란 ‘내용을 구조화 하는 것’, 제시문들의 논지를 바탕으로 논의를 확장해서 ‘어떤 내용으로 답안을 작성할지 구상하는 것’들을 일컫는다.

 

③ 설명: 설명은 논술하기 발문에 비해 객관성에 무게가 실리므로 제시문의 논지를 충분히 반영해야 한다. 논지와 무관하게 자신의 견해대로 내용을 구성하면 안 된다.

 

④ 요약: 각 대학의 요약하기 유형이 다르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 관점 구분 후 제시문별 요약: 경희대(공통 논지 요약)

○ 제시문 분류 후 입장 요약: 성균관대(공통 논지 요약)

○ 제시문 별 요약 후 관점 구분: 세종대

○ 제시문 별 중심 논지 요약: 단국대

○ 요약과 다른 논제 유형 복합(요약 + 설명, 요약 + 비교대조, 요약 + 논술): 서울시립대

○ 분석, 해석: 분석 유형의 논제는 주어진 기준에 따라 얼마나 정확하게 이해하고 분석했는지가 중요하다.

주요 유형: 특징(특성) 분석, 양상 분석, 문제점 분석, 원인 분석, 부정적 측면 분석, 현상 분석, 의미와 원인을 밝히기, 중요한 점들을 기술하기, 자료(도표나 그래프 등) 분석 등.

 

⑥ 비판: 비판하기는 쉽게 말하면 ‘따져보기’이다. ‘따져보기’를 위해서는 명확한 준거가 필요하다. 준거가 제시되었다면, 그에 맞게 적합성, 적절성, 타당성, 오류, 효용성 등을 따져야 하며, 준거가 제시되지 않았다면, 논리적으로 타당한 준거를 다각도로 설정하는 능력에서 답안의 질이 나뉘게 된다.

 

⑦ 그 외 수리논술, 논리(이유, 근거, 추론), 옹호, 논박(반론꺾기 중요), 논평 혹은 평가, 해결책 제시 등 유형의 특성에 맞게 답안을 작성하는 지적 훈련이 필요하다.

 

⑧ 관점 제한형, 조건 제시형 논제

채점 기준의 객관성을 마련하고, 답안 내용의 지나친 비약을 막기 위해 많은 대학들이 답안 내용 구성의 범위나 방향을 제한하는 경우가 많다.

○ 관점 제한: 대부분의 대학들의 논제에 적용되고 있다. 분석, 내용 생성의 준거나 범위를 특정 제시문이나 관점으로 제한하는 방식을 주로 사용한다.(근거로, 활용하여, 참고하여, 토대로 등)

○ 조건 충족: 인하대처럼 제시한 <조건>에 따라 논술할 것을 요구하는 유형은 반드시 <조건>의 범위를 지켜야 한다.

 

) 좋은 답안 작성 전략

논제의 요구 사항을 충실히 반영해야 한다.

○ 특히 이면적 요구 사항을 면밀하게 파악하는 이해분석적 사고가 중요하다. 논제의 요구 사항은 반드시 지켜야 하는 ‘법’이다. , 논제의 요구 사항이 답안의 구조요, 구성 틀이며 채점 기준이다.

○ 논제를 모르는 상태에서 답안만을 읽고 논제를 역으로 추적해서 발문을 만들어 본다. 실제 논제와 유사할수록 좋은 답안이다.

○ 논제 발문의 서술어가 ‘설명하시오’인지 ‘서술하시오’인지 ‘논술하시오’인지에 따라 내용 구상과 전개방식이 달라져야 하며, ‘참고로’인지 ‘토대로 혹은 입각하여’인지에 따라서도 답안의 틀이 달라져야 한다. 이러한 세부적인 요구 사항을 충분히 고려했는지를 살펴보면 좋은 답안인지 그렇지 않은지를 판단할 수 있다.

 

제시문, 제시 자료(도표, 그래프 등)에 대한 이해도와 분석의 정확성, 객관성, 논리성을 갖춰야 한다.

○ 문제나 제시문, 제시 자료를 모르는 제3자가 읽어도 제시문과 제시 자료를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써야 객관성을 띤 답안이 된다. 도표나 그래프는 제시된 수치들을 가공해서 읽는 입장에서 쉽고 명쾌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내용을 구상하고 조직해야 한다.

 

본론으로 직진하는 명쾌함과 날카로움이 필요하다.

○ 여기서 본론이란 결국 논제의 요구 사항이다. 불필요하게 도입부나 맺음말에 치중하지 말자. , 인하대처럼 불필요한 도입부를 감점하는 경우도 있지만, 중앙대의 경우 도입 문장과 맺음 문장이 없으면 감점 요인이 된다. 중앙대의 논제 발문을 보면 ‘완성된 글’을 요구하는데, 이때 ‘완성된 글’이란 짧더라도 도입문장과 맺음 문장을 반드시 포함하라는 것이다.

 

되도록 미괄식보다는 두괄식, 양괄식으로 쓰자.

○ 두괄식이 깔끔한 답안이 되게 만들어 주는 경우가 많다. 채점자들이 한 번만 읽어도 내용이 논제의 요구에 충실한 답안인지 알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각 논제의 요구 사항들을 두괄식으로 명쾌하게 서술하자.

○ 문두에 ‘논지’를 써주고, 문미에 ‘강조’하는 양괄식 형태의 글쓰기 전략도 유용하다.

 

친절한 글이 좋은 답안이다.

○ 글을 쓰는 이유는 자신을 위한 것이 아니다. 읽는 사람을 위해서, 읽는 사람이 쉽게 읽고 명쾌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하고 진술해야 ‘나’의 견해대로 설득할 수 있다. 논술문의 독자는 채점자이다. 채점자에게 친절을 베푸는 것이 ‘나’를 제대로 위하는 것이다. 아울러 논제와 제시문을 모르는 제3자가 답안만 읽어도 논제를 충분히 알 수 있어야 한다.

 

의식의 흐름 기법에서 벗어나자.

○ 생각의 흐름대로, 마치 의식의 흐름 기법처럼 논지를 전개한 것은 최악의 답안이다. ‘말’은 화용론적 상황, ()언어, ()언어가 모두 동원되기 때문에 생각의 흐름대로 진술을 해도 상대가 이해하지만, ‘글’은 오로지 ‘글’ 자체만으로 생각을 전달하고 상대를 설득해야 한다. 그러므로 생각을 최대한 논리적으로 정제해서 논리의 비약이 없도록 서술해야 한다.

 

제한된 분량이지만 내용은 풍부해야 한다.

○ 제한된 분량의 답안에 다각적 사고와 심층성이 드러나게 하려면 개념적 표현, 개념화한 표현을 적절하게 구사해야 한다. 제시문의 중요 개념들을 정확하게 포착해서 활용하고, 견해나 비판 내용을 개념화된 어휘나 어구로 표현할 때 남다른 답안이 될 수 있다. 참고로 연세대학교는 분량을 제시하기는 하지만 분량 미달이나 초과에 대해 유연하다. 성균관대학교는 분량 제한이 없지만, 제한시간을 고려해서 분량을 조절해야 한다. 수리논술의 경우 고려대학교처럼 분량 제한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화여자대학교는 답안지양식에 맞게 분량을 조절해야 한다.

 

창의적 사고가 드러나야 한다.

○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보다 ‘남다름’이 창의성이다. 남다른 답안은 다각적 사고, 심층적 사고, 배경지식 활용을 통해 완성된다. 예를 들어 원인이나 대안을 모색할 때 다각도로 하나보다 둘, 둘보다 셋을 만들어 내면 다각성이 확보되고 자연스럽게 심층성이 드러난다. 다각도로 접근하려면 배경지식의 충분한 활용이 필요하다.

 

(3) 자연논술 대비 전략

) 자연계 수리논술의 평가 요소와 체계

 

기본평가

과정평가

평가 목표

이해력

분석력

표현력

문제해결력

추론력

응용력

창의력

논제 이해력

논리적인 서술

수식 사용의 적절성

타당한 결과 도출

종합적 사고력

논리적 사고력

융합적 사고력

 

) 자연계 논술 대비법

교과서를 적극 활용하자.

교과서는 세 가지 측면에서 중요한 논술 준비 자료이다. 교과서는 논술에 대비한 기본 개념서이다. 대학마다 고등학교 교육과정 내 출제원칙을 준수하므로 고등학교 교과서를 논술 준비의 핵심자료로 활용해야 한다.

또 교과서의 논리 전개과정은 논술 답안 작성의 기본 지침서이다. 교과서에서 설명하는 개념의 논리 전개과정, 정리의 증명과정을 보면서 논술의 답안작성 방법을 익혀야 한다. 교과서는 단원을 학습한 후 개념을 활용한 내용을 소개하거나 심화학습을 유도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내용이 논술의 소재가 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논술 준비뿐만 아니라 수능을 준비하면서 교과서를 적극 활용하여야 한다.

 

수능이 기본이 되어야 한다.

자연계열 논술은 수학과 과학이 기본이 되는 시험이고, 논술의 고등학교 교육과정 내 출제 원칙이 지켜지고 있으므로 수능과 논술은 상관관계가 훨씬 높아졌다. 과학논술이 선택형으로 바뀌어 수능 과학탐구와 출제 범위가 같으므로 수능 수학과 과학탐구를 잘 하는 학생이 논술에서도 좋은 성적을 얻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수능은 논술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과 직접 관련이 있으므로 논술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반드시 수능 준비를 충실히 해야 한다. 수능 준비를 하면서 논술을 염두에 둔 개념학습, 심화학습, 결과뿐만 아니라 풀이의 논리적 과정에 충실하면 논술 준비가 되는 것이다.

 

문제풀이의 결과뿐만 아니라 과정에 충실한 훈련을 하자.

수능은 문제풀이의 결과가 중요한 시험이고, 논술은 결과뿐만 아니라 풀이과정의 논리성 또한 중요한 시험이다. 따라서 논술은 문제풀이의 결과뿐만 아니라 과정을 논리적으로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수능 등 논술고사 이외의 시험에서도 풀이과정을 꼼꼼히 적는 연습을 해야 한다. 논술공책을 한권 준비하여 수능 준비를 하면서 개념학습이 필요한 문제, 난이도가 높은 문제, 자신이 풀다가 틀린 문제 등을 공책에 옮겨 적으면서 문제해결력 뿐만 아니라 논리력, 표현력을 연습해야 한다.

 

출처 : 2020학년도 대입정보 119

첨부파일 : 2020 대입정보 119_개정판_어디가배포용.pdf

 

이상 논술전형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논술전형을 준비하는 분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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